[248] 터키 제4신(6) : 무너진 천년의 영화, 폐허 속에 잠든 인간의 꿈과 시간들-에페소와 셀축(6) >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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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기 [248] 터키 제4신(6) : 무너진 천년의 영화, 폐허 속에 잠든 인간의 꿈과 시간들-에페소와 셀축(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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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2-01-05 01:25 조회 1,03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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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제4신(6) : 무너진 천년의 영화, 폐허 속에 잠든 인

                     간의 꿈과 시간들-에페소와 셀축(6)



에페소를 떠나 셀축으로 돌아온 우리. 맨 처음 이사베이 모스크를 들렀소. 성 요한 교회와 고성이 서 있는 아야술룩 언덕의 서쪽 가에 세워진 이사베이 모스크. 이 모스크는 1375년 이사베이에 의해 세워졌소. 다마스커스에서 온 건축가 디미쉬클르의 작품. 정원으로 들어서니 화려한 장식의 정문이 보였소. 지금은 다만 기념비적 건축물일 뿐 예배장소로 쓰이지는 않고 있는 듯 했소.

 이 모스크는 예술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하오. 예배자들을 위한 제2홀이 처음으로 세워졌을 뿐 아니라 셀죽과 오스만 사이의 전통 건축물이기 때문이오.

 모스크 근처엔 14세기의 터키 전통 목욕탕이 있었소. 모스크처럼 둥근 돔 형태에 구멍이 숭숭 뚫린 목욕탕이었소. 내부의 모습은 알 수 없으나 겉으로 보기에는 매우 따스한 느낌이었소. 바로 언덕 위쪽의 성 요한 교회와 함께 경쟁하듯 나란히 서 있는 이사베이 모스크의 모습은 우리의 눈에 상당히 이채로웠소. 

<계속>


**사진 위는 셀축의 이사베이 모스크, 아래는 모스크 근처의 전통 터기 목욕탕


2005-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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