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올해가 가기 전에 답사 한번 같이 가시죠...^^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2-01-23 20:25 조회 157회 댓글 0건본문
저운!
오랜만에 저운의 목소리를 들으니
중국 답사 때의 추억이
새로워지는군요.
함께 요동벌을 달리던 기억이
엊그제인데
벌써 연말이 다가오니
세월 참 빠르지요?
월요일(11/10)에
경기 북부지역을 답사하기로
대학원 수강생들과 약속을 했지요.
요 밑 어디엔가
김영덕선생이 올린 글이 있을 겁니다.
그 날 함께 하실 수 있어요?
이곳에
리플 부탁합니다.
11. 13.
백규
>백규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운입니다.
>한층 세련되고 우아해진 홈페이지,,,
>지난번에 구경했는데, 축하 글도 못 남겼습니다.
>죄송합니다.
>
>지난 여름의 연행길답사,,,
>서로가 가져온 것들을 아직 제대로 나누지도 못해
>마음이 내내 무겁습니다. 김일환 선생에게서 소식 없는
>걸 핑계로 저도 그만 게을러져 이렇게 차일피일 하고
>있습니다. 빨리 이 짐을 털어야지요...^^
>
>가을에 선생님과 같이 답사 한번 하려 했는데,
>좋은 시절은 이렇게 다 보내고 뒤늦게 방문합니다.
>하긴,, 답사하기 좋은 시절이 따로 있을 턱이 없습니다.
>같은 곳이라도 눈오는 풍경, 혹은 비바람 부는 풍경이면
>운치와 감상이 또 달라지니까요.
>
>이미 다녀오셨는지 모르겠지만, 언제 시간 되시면
>강화도의 연미정과 승천포 쪽을 한번 안내할까 합니다. 주로 동북쪽은 전부 민통선 지역이라 미리 허가를
>받아야만 가능하지요. 요즘은 도로를 많이 포장해놔서
>다니기가 한결 수월합니다. 북녘의 개풍군 산천을
>지척에 두고 걷는 감상 속엔 가벼움과 무거움이
>일순 교차합니다. 부지런히 움직여 교동 화개산도 한번
>올라봤으면 좋겠습니다..
>
>굳이 이곳이 아니더라도,, 좋은 일정 있으시면
>나누어 주세요. 기꺼운 마음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
>새로운 홈페이지, 뒤늦게나마 축하드리며
>다가오는 추위에 건강 유념하시길 빕니다..
>
>
2003-11-1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