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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 답사길 안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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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2-01-23 20:28 조회 11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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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 종일

답사길 안내

고맙습니다.

청솔 그늘 아래

고즈넉하게 누워있던

광해군의 묘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했습니다.


덕흥군을 비롯

말 없이 잠든 그들의 숨결을 느끼며,

널브러진 회암사의 잔해들을 보며,

그것들이 들려주고 싶어하던

허무의 메아리를

지금

새삼 깨닫고 있습니다.


조만간,

수만리 먼 세월의 강을

돌아온

하룻길 답사 여정을

정리해 보도록 합시다.


11. 18.


백규




>京畿道 楊州市와 南楊州市 踏査資料

>

>京畿道는 말 그대로 '서울의 터'이다.

>이는 朝鮮時代부터 漢陽을 중심으로 한 지역이라는 뜻으로 통용되어온 명칭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제는 大韓民國의 首都인 서울을 중심으로 한 首都圈으로 묶여 그 역할이 커짐에 따라 行政區域을 漢江 以北과 以南을 境界로 京畿北道와 京畿南道로 나누려는 실정이다.

>

>이중 한강 이북의 지역인 경기 북부 지방은 6·25戰爭으로 인한 民間人 統制線(一名; 38線, 또는 비무장지대)까지 高麗時代로부터 朝鮮時代를 거쳐 民族相殘의 6·25戰爭의 傷魂까지 고스란히 안고 있는 우리의 歷史的 現場인 것이다.

>

>약간 위로는 고려 시대의 수도였던 開京(현재 북한의 開城)이 가까이에 있고, 그 안에는 조선시대의 수도인 漢陽이 현재의 서울로 이어져 약 1000여 년 이상의 首都 根幹을 이루어 왔던 곳이다.

>

>이는 高句麗의 文化遺物들이, 지금은 中國 땅으로 되어 있는 東北三省(흑룡강성, 길림성, 요령성)과 만주 일대, 그리고 北韓의 平壤 근방에 밀집해 있는 현상과 같은 것이며, 이는 또한 百濟時代의 문화유물들이 지금의 서울 千戶洞 隣近과 公州·夫餘 等 忠淸道를 위시해 있는 것과 新羅時代의 문화유물이 慶州 地方 近處에 산재해 있는 것과 동일한 현상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

>이 경기지역은 三國時代의 격전장으로써, 각 전투를 대비한 전쟁의 요지인 山城들이 산재해 있고, 고려시대의 일부 문화유적들, 그리고 조선으로 국호가 바뀌었어도 그 문화적 방식은 조선 전기까지 변함 없이 전해져 내려왔으며, 특히 조선이 수도를 한양으로 遷都를 했어도 개성과 지속적인 문화의 연결을 꾀하면서, 조선시대 내내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역대 왕들과 그 비빈들의 릉침들, 그리고 한양을 중심으로 배출되고 활동하며 살다 간 인물들의 묘역들, 그리고 그에 따르는 이름난 사찰과 산천들, 현재도 지속되고 있는 6·25의 상잔의 상흔들이 배어있는 비무장지대 등이 현재 속의 과거로 살아 숨쉬고 있는 곳이다.

>

>행정구역으로 구분한다면 동으로부터 강원도 춘천과 연결되어 있는 가평군, 북으로는 강원도 철원과 맞다아 있는 포천시와 연천군, 서쪽으로는 서해 바다와 연결되어 있는 고양·일산, 그 사이 서울과 연해있는 양주와 남양주가 포함되어 있다.

>

>그중 이번 답사(11/17. 월)는 양주시와 남양주시를 중점으로 하며 이동수단은 자동차로 하는데, 다만 아쉬운 것은 지금의 서울로 편입되어 있는 양주와 남양주 지역은 다음 기회에 전철을 이용하여 할 수 있을 것이다.

>

>2003, 11,  17.

>編輯者; 淵光 金榮德

>※.첨부파일 참조.

>



200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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