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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삼겹살 드셨다굽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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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2-01-24 01:26 조회 10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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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주시인!


삼겹살 파티를 조촐하게 가졌네.

삼천리 어느 곳엔들 삼겹살이 없으리오?

그러나 '고운 이들'과 함께 한 삼겹살은 무엇보다 맛있었지.

언제 만날 기회 있으면 우리도 한 번 파티를 벌여 보세나.^^


2. 17.


백규



>어느 핸가 강원도 태백에 자리한 석탄박물관을 견학한 일 있었는데 탄광촌의 광부들은 연탄에 삼겹살을 구워 먹으면서 목구멍에 낀 먼지 닦아내리고 고단함도 잊었다 들었습니다.

>

>먼 여행길에서 돌아와 쌓인 피로를 삼겹살로 푸셨군요. 그 자리 동참했어야 하는데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머얼리서 드시는 풍경 구경만 했습니다. 백우선 선생님도 오셨던가요? 당연히 가셨었겠죠?

>

>교수님을 아끼고 사랑하는 팬들의 축하 속에서 무르익어갔을 시간들... 마음으로 뜨거운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그리고 삼겹살 드시면서 삼겹줄처럼 더욱 돈독해져 갔을 情을 그리는 일만으로도 제게는 행복이며 기쁨입니다.

>

>3월로 가는 징검다리 계절 2월ㅡ

>짧은 나날들이지만 충분한 쉼 얻으셔서 새봄에는 더 좋은 소식들로 서옥이 빛나시길 빕니다.

>

>참, 동포 선생님 올부터는 글 쓰는 일에만 전념하신다네요. 서실도 제자에게 맡기고...

>태안에 오시게 되면 연락 꼭 주세요.

>황금빛 노을 가득 담긴 맛있는 밥 사드릴게요...^ㅡㅡ^  

>

>2. 11

>제자 蘭珠 올림.


2006-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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