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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주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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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2-01-24 01:29 조회 10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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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찾은 고향길,

난주시인과 새힘 군 덕분에

즐거운 시간 보냈네.

냉천골의 맛깔스런 음식과

은은한 다향(茶香).

마음 속에 눌어붙은 향수를

달랠 수 있었네.

고맙네.

그대의 멋진 시집,

내 고운 이들에게 돌려

태안 고을 어루만지는

시인의 선명(善鳴)을

함께 감상하겠네.


2. 27.


백규



>교수님, 그리고 사모님과 함께 한 태안에서의 한 때...

>너무 행복해서 지금 이 순간도 마음이 따뜻해져요.

>제 곁에 두 분이 계시는 것만으로도 제게는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요.

>자랑스럽고 고맙고 든든하고 그래서 존경하는 나의 先生님....

>

>어제는 새힘이와 냉이를 캤어요.

>검불을 헤쳐가며 마늘 캐는 창으로 한 소쿠리나 캤답니다.

>냉이를 코끝에 갖다 대면 흐음 흐음..... 봄내음 가슴까지 푸릇푸릇하게 해 주고

>저녁에는 냉이국을 끓이고 오늘 오후엔 데치지 않고 생으로 냉이무침을 해 먹었답니다.

>그리고 시도 한 편 지었어요.  

>

>봄에는

>좋은 시

>세상에 내놓고 싶습니다.

>

>평안한 밤 되세요.

>참, 그리고 헝가리에서의 에피소드(?) 다시 읽어 보았답니다.

>발 동동 굴러가며...... 사진은 분명 본 건데 내용은 자세히 못 봤었나 봐요.

>

>

>

>

>

>


2006-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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