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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옥의 손님 여러분, 26일(수) 오후 3시 한국전통문예연구소 개소식에 꼭 참석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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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2-01-24 01:42 조회 10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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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규서옥 손님 여러분, 주로 숭실 국문인 여러분!


우리는 언필칭 ‘민족숭실’ 운운합니다만, 여러분이나 나나 우리의 민족정신과 문화에 대해서 과연 무슨 고민을 해왔는지요? 누가 있어 ‘무엇으로 민족숭실의 정체성을 드러내겠는가?’라고 묻는다면 여러분은 무어라고 대답할 수 있겠습니까? 전통문화 혹은 문예의 불모지로 변한 숭실의 모습을 보며 여러분은 무슨 생각들을 하고 있는지요?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왜 어떻게  우리의 전통문화나 문예를 부흥(아니 부활)시켜야 할지, 고민해야 할 시점입니다.


여러분도 아시겠지요? 우리의 미래를 선도하는 문화 콘텐츠 산업, 그 중심에 한국의 전통문예가 자리 잡고 있음을. 한국의 전통문화나 문예는 서양에서 배워오거나 지금 열심히 베끼고 있는 다른 분야들과 달리 국제 경쟁에서 비교우위를 확실히 점할 수 있는 분야입니다. 전통문화가 재화를 창출하는 소재로 부상된 현실을 깨닫는다면, 그에 대한 우리들 인식의 패러다임 또한 전환되어야 합니다.


우리사회의 이른바 선발대학들을 보십시오. 민족문화연구원(고려대학교), 국학연구원(연세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성균관대학교), 동양학연구소(단국대학교) 등은 세계 어디에 내 놓아도 손색이 없는, 민족문화 관련 연구소들입니다. 이들의 경우 연구소가 실질적으로 대학의 발전을 리드해 나간다고 보아도 틀리지 않습니다. 물론 이들은 지금 우리를 따돌리고 저 멀리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마냥 체념만 하고 있어야  할까요? 지금이라도 뛰어야지요. 함께 뛰어봅시다.


다음 주 수요일(26일) 오후 3시 사회봉사관 311호(관악산 회의실)에서 총장님과 교수님들을 모신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자 합니다. 그 자리에 참석하여 전통문화와 문예의 공감대를 마련하는 것은 숭실 국문인 모두의 의무입니다.

멋진 노래와 반주, 그리고 맛있는 떡도 준비했습니다. 한 사람도 빠지지 말고 참석하여 교수님들께서 들려주는 말씀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깨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합니다.

고맙습니다.


2006. 4. 23.


숭실대학교 부설 한국전통문예연구소장   조   규  익

019-9730-8442/kicho@ssu.ac.kr/http://kicho.pe.kr


200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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