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제!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자유게시판

은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2-01-24 02:07 조회 103회 댓글 0건

본문

은제! 


이제사 독서계의 현실을 깨달은 듯 하네 그려.
세상의 독자들은 너무 깊은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네.
자네의 새로운 시도가 기대되는군.
요즘 가끔 문화일보의 '강안남자'를 보고 있네.
지난 번 정치인들이 호들갑을 떨길래, 호기심이 나서였지. 별 것 아니드만. 그 친구들의 호들갑에 지레 겁을 먹었는가, 작가도 요즘은 많이 움츠러 든 것 같애. 예전의 그 자유분방한 표현이 오히려 좋지 않았는가 생각되네. 요즘 그의 글을 보면 흡사 바람둥이가 요조숙녀의 포즈를 잡은채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 형국이더군.^^
재미있자고 한 소리일세. 자네의 붓이 그 세계의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호기심이 생기기도 하네. 어쨌든 요즘 글을 쓴다면서 그런 요소를 도외시한다면, 글 쓰기를 포기해야 할 걸세. 그만큼 시장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뜻이지.

기다리겠네.

아, 그리고 그 날 모임은 내가 메일을 보낸 것처럼 힘들 것 같아. 학교의 편입학 면접고사가 바로 그 날 그 시각에 시작된다네.
양해하게나.

1. 14.

백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白圭書屋:::
대표자 : 조규익 | Tel : 010-4320-8442
주소 : 충청남도 공주시 | E-mail : kicho@ssu.ac.kr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