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박사학위 취득기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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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2-01-24 02:38 조회 114회 댓글 0건본문
혜광!
어제는 혜광이 걸어온 자취를
잠시 동안이나마 회상해 보았소.
시간과 경제상황 모두 여유롭지 못한
상황을 잘도 극복하고 오늘의 이 자리에까지 도달했으니, 장할 따름이오.
더욱이 달리기를 시작하기로 했다니 탁월한 결정이오. 내가 강조한 것처럼 '건강-직장-학문'이 삼위일체를 이룬 중심에 가족이 있음을 명심하시오.
이제 혜광이 홀로 가는 모습을
먼 발치서 지켜 보리다.
행운이 함께 하길 비오.
8. 18.
백규
>조규익 교수님!
>
>학위를 취득하기까지 많은 가르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홀로서기를 해야한다는 사실이 두렵기만 합니다.
>시작은 있으되 끝이 없는 게 학문의 길이라는 것을 지금에야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
>학위과정 기간보다 더 혹독하게 담금질하겠습니다.
>그러면서도 간혹 여유의 시간도 가져보려고 합니다. 달리기 운동을 시작하려는 것이 그 가운데 하나이고,
>가끔은 조금 일찍 귀가하려는 것도 또 하나입니다.
>
>조규익 교수님!
>오늘은 조규익 교수님의 제자로 입문하게 된 날이자, 본격적인 학문을 시작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교수님의 은혜를 갚는 길은 더욱 학문에 정진하는 길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
>다시 한번 교수님의 가르침에 감사드립니다.
>
>8. 17.
>이성훈 올림.
>
>
>위 사진은 2007년 8월 17일 숭실대학교 대학원 학위수여식 후 조규익 교수님 연구실에서 기념 촬영한 것입니다.
2007-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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