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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경희 교수, 새 평론집 <<숨은 꿈>>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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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2-01-24 03:13 조회 12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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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엄경희 교수가 실천문학사에 새 평론집 『숨은 꿈』을 펴냈다. 200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평론으로 당선된 이후 활발한 활동을 펴온 저자는 그간 『빙벽의 언어』, 『미당과 목월의 시적 상상력』등 6권의 평론집 혹은 연구서를 학계에 선보였다.    

이 책은 전체 3부로 편성되었는데, 1부에는 「남도의 푸른 말똥냄새」(서정춘의 시세계) 등 6편의 시인론이, 2부(쟁점과 비전)에는 「전통미학과 교감하는 시인들」등 9편의 글이, 3부(영원한 생성)에는 「바람으로 일어서는 생의 곡선」(천양희론) 등 6편의 글이 각각 실려 있다.

이 책은 문학 전공자는 물론 문학에 관심을 가진 교양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친근한 문체로 쓴 책이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부 : 심미적 반역


남도의 푸른 말똥 냄새-서정춘의 시세계

통천하는 길고 긴 뜨신 근-문인수의 시세계

우울한 자기 확인의 서-김명인의 시세계

무일물의 운명에 관한 명상-최승호 시인론

어느 실존인의 꿈과 외로움-박상천의 시세계

나는 기억한다, 바람의 궐기를-임동확의 시세계


2부 : 쟁점과 비전


리얼리즘 시의 굴절, 변화, 지평의 확대

가난을 생산하는 자는 누구인가?

우리들의 그늘진 왕국

환상적 실험시에 대한 몇 가지 질문

난독의 괴로움을 넘어서 독자는 무엇을 얻는가?

말, 놀이, 진실

차이와 반복으로 빚어낸 2000년대 서정의 스펙트럼

좋은 서정과 진부한 서정

전통 미학과 교감하는 시인들


3부 : 영원한 생성


바람으로 일어서는 생의 곡선

실존의 기표로서의 몸

유쾌한 극명의 세계

얼음의 시간을 건너가는 음악의 쪽배

메타시에 담긴 자의식과 고뇌

안도현 시인께



  2008. 8. 29. 초판발행, 정가 18000원


200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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