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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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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2-01-24 04:00 조회 13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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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생님,

>

>반갑습니다.

>잘 다녀오셨군요.

>쉽지 않았을 텐데, 아마 준비를 잘 하셨나 보네요.

>특히 좋은 계절에 가셨으니, 그곳이 얼마나 아름다왔을까요?

>저는 지난 해 공무 반 여행 반으로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엘 두어 번 다녀왔고,

>연말엔 캄보디아를 다녀왔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늘 느끼는 바이지만, '열정을 바탕으로 한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더군요. 앞으론 여행에 대한 내심의 욕구를 충분히 채운 다음 준비를 철저히 해갖고 떠나야겠어요.

>이제 유럽의 문을 여셨으니, 가끔 가시겠군요. 좋은 사진 있으시면 이곳에도 올려 주세요. 아무리 좋은 사진들을 찍었어도 '열정이 식으면' 시큰둥해지기 마련이지요. 열정이 식기 전에 꼭 올려주세요.^^ '자료>사진자료'에는 꽤 여러 장을 올릴 수 있고, 자유게시판에도 두 장씩은 올라갑니다. 한 번 보고 싶네요. 플리트비체의 가옥들 담벼락에 나 있는 총탄자욱들은 아직도 서늘한 추억으로 남아 있네요. 드브로브닉을 못 가셨다니 유감이지만, 앞으로 가야할 곳으로 찍어놓으시지요.

>이선생님을 이곳에서 종종 뵙고 싶습니다. 언제 또 여행을 떠나시게 되거든 미리 연락좀 주십시오. 그 설렘을 함께 느껴보고 싶어서이지요.

>새해 건강하시고, 가정에 평화가 가득하시길 빕니다.

>

>경인년 1월 20일

>

>백규 드림

>>교수님! 안녕하신지요?

>>지난 봄 자동차여행과 관련하여 홈페이지를 통해 인사드렸었던 수원의 중학교교사 기억하시는지요. 돌아와서 인사드려야지 했었는데... 그만 훌쩍 계절이 두 번이나 바뀌었습니다. 여름엔 방학식하는 날까지 쫒기듯 너무 바쁘게 지내다보니 구체적인 계획은 세우지도 못한 상태로 출국하고 말았답니다. 그래도 아무런 사고없이 마치고 돌아와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제가 얼마나 게으른지 사진 정리를 이제야 하고 있습니다. 가는 비행기 안에서 <아! 유럽>을 열심히 읽었던 기억이 나면서 사진 정리하는 것도 이리 힘든데 그 많은 날들의 느낌과 생각을 어찌 다 정리하셨을까 생각하니 너무 대단하시다는 말 밖에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다닐때는 날씨가 너무 좋았고 숙소도 비교적 쉽게 정했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꼭 가고 싶었던 두브르브닉을 포기한 것입니다. 슬로베니아의 블레드와 포스토니아 크로아티아의 플리트비체 까지만 갔다가 시간과 거리상 다시 오스트리아쪽으로 올라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얼마나 아쉽던지....  

>>올 여름이나 겨울에도 남부나 북부쪽을 다녀올까 생각중입니다. 가끔 교수님 홈페이지를 통해 책에서 못다하신 유럽여행이야기를 계속해서 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소원합니다.  


2010-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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