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도다, 신나는 젊음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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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2-01-24 04:18 조회 127회 댓글 0건본문
부럽도다, 신나는 젊음이여!
해맑은 산천, 고색(古色)의 유적, 살갗으로 밀려드는 조상의 숨결,
그리고 간간이 세속에 찌든 마음들을 헹구어 준 알코올 향내...
티 없는 청춘들에게 3박4일의 학술답사란
거쳐야 할 통과의례(通過儀禮)!
너와 나를 막고 있던 장막은 걷혀
‘더 큰 우리’로 거듭 났으니,
찌르듯 아픈 성장통(成長痛)쯤은
이제 썰물처럼 밀려가는가.
***
귀소(歸巢)의 여정(旅程).
차 안 그득 야릇한 피로와 무료를
풋풋한 젊음으로 어찌 참아 낼 수 있으리?
디오니소스의 광기(狂氣)만이
우울한 일상을 넘어
새로운 내일을 기약할 수 있게 하는 묘약.
참으로 아름답고 부럽도다,
그대들 젊음의 무구(無垢)함이여, 발랄함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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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석, 서규영, 이상민,
김준성, 김가영, 김새암,
천지연, 이수은, 아사나,
김송빈, 전지온, 전승현
박지선, 정여진, 최청란
최원경
이상 16명은 6월 3일(금) 오후 6시
백규와 함께 ‘가난하지만 맛있는 한 끼 밥’을!
그 날 5시 35분까지 백규 연구실로 집결할 것.
<엄정한 심사와 기주 조교의 조언을 참조하여 선발한 명단
이니, 이번에 끼지 못한 사람들은 부디 다음을 기약할 것^^>
201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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