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했구나, 지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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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2-01-23 21:13 조회 102회 댓글 0건본문
지윤이 아들 찬진이.
모래밭에 꼬옥꼭 발자욱 도장 찍으며
그와 함께 말 없이 걷고 싶다.
가끔씩 날아와
기웃거리는 갈매기에게
해맑은 웃음 한 자락씩 나눠주며
그와 함께 휘파람 불며 걷고 싶다.
슬그머니 밀려와
발바닥 간질이는 저녁 조수
밀려드는 그 바닷물을 바라보며
그와 함께 모래성을 쌓고 싶다.
2004. 9. 5.
백규
*지윤! 훌륭한 인물이다. 과연 물건 됨직하구나. 사내 다운 사내가 거의 없는 지금의 대한민국에 저런 멋진 사내놈을 만들어냈으니, 장한 일이로세. 멋지게 키우도록 해라.
언제 상면시켜줄래?
>교수님 안녕하세요, '93 신지윤입니다.
>너무 오래간만에 인사 올려요..
>그간 안녕하셨는지요..
>
>저는 지난 7월 29일, 첫 아이를 낳았습니다. 오늘로 꼭 40일이 되었네요.
>여기저기 답사다니며 기초체력을 다진 탓인지, 아주 순식간에~ 건강하게 잘 낳았구요..
>교수님의 말씀대로~, 아들입니다..*^.^* 아기 이름은 윤찬진(尹燦鎭)이구요..
>사람들은 신랑을 많이 닮았다 그러는데..인상쓸 적에 보면은 영락없이 제 얼굴입니다. ㅠ.ㅠ..
>
>그간 친정에서 몸조리를 하다가 며칠 전, 서초동으로 복귀했는데, 아직은 모든 것이 서투르고 조심스럽네요..
>아기와 제가 맘껏 바깥 세상으로 나갈 수 있는 그날(!)이 오는대로, 교수님께 찾아뵙고 직접 인사올리겠습니다.
>
>부쩍 심해진 일교차, 건강 조심하세요..
200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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