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에 고문헌자료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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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2-01-23 13:05 조회 396회 댓글 0건본문
이겸로씨, 예술의전당에 고문헌자료 기증
(서울=연합뉴스) 임형두 기자 =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고서점인 서울 관훈동의 통문관(通文館)이 서예사와 서법 연구에 도움이 되는 다량의 고문헌 자료를 예술의전당 서예관에 기증했다.
이겸로(李謙魯ㆍ93) 통문관 대표는 최근 서예사와 서법 자료 290건 491점을 얼마 전 박물관 등록을 마친 예술의전당에 기증했다.
예술의전당 서예관은 이들 자료로 '통문관 이겸로 선생 기증 서법 고문헌자료 특별전'을 오는 26일부터 8월 25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통문관은 70년 전 현재의 수도약국 자리에 '금황당'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연 뒤 지금의 자리로 이전하면서 '책과 사람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아 '통문관'으로 개명했다.
이씨는 보물급 서적인 '월인석보'를 찾아내는 등 귀중한 고서를 발굴ㆍ수집함으로써 국학 발전에 기여했으며 1987년에는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의 은관문화훈장을 받기도 했다.
이씨는 1970년대에도 다수의 고서적을 국립중앙도서관에 기증했으며 도서관측은 그의 호를 따 현재 '산기(山氣)문고'로 운영하고 있다.
200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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